[데브코스 백엔드 1기] 회고
반 년간의 데브코스를 마쳤다데브코스를 시작할 때, 나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나의 부족함이라고 정의했고, 그것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내가 이해했다고 여겼던 것들을 다시 되짚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깊은 통찰을 얻었다. 단순히 유행하는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을.특히 가장 큰 변화는 단순히 구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관점은 코드 레벨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와 도메인 관련 기획까지 확장되었다. 기술적 결정이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도메인의 특성을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히 개발을 넘어 더..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