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콘 2024, 다녀왔습니다!
2024. 10. 31. 07:17ㆍ카테고리 없음
기억에 남는 키워드
기획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현업에서 중요한 능력인 것 같다.
기획이 완벽하면 우리는 대체 가능한 인력이 된다.
KPT 회고.
회고라는 키워드가 중요했을 수 있지만 KPT라는 단어만 맴돈다.
5F 회고하는 중인데...
별개로 제텔카스텐이라는 메모 작성 기법도 알게 되었다.
기술, 패턴을 적용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개발하지 말라.
어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기 전, 기술에 대해서 먼저 논의했던 기억이 난다...
"DDD는 DDD로 설명하면 안 된다."
는 뉘앙스로 설명해 주셨는데 와닿았다.
생각보다 DDD 개념이 넓어서 어려웠지만, 참가했던 세션 중에서 여러모로 발표가 완벽하셨다.
역시나 발표 후, 라운지에서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카프카 진짜 핫하다.
카프카를 모른다면, 기술적인 세션들의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프로젝트에서 간단히 경험하고 학습해 둬서 다행이었다.
마무리
궁금한 점들도 해결되고, 트렌드도 파악하게 되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았다.
생각만큼 유익한 시간이었고, 백엔드 개발자라는 목표가 더 뚜렷해진 것 같다.
아 그리고 김영한 님, 포비 님, 향로 님도 뵀는데 말은 못 걸겠고, 같이 참석한 친구한테 호들갑만 떨었다.
세 분 모두 내 생각보다 키도 크고 비율이 좋았다. 멋지셨다...